자전거 스탠바이 이제 정말 날씨가 따듯합니다.제가 정말 지독하게 싫어하는 겨울도 끝내는 지나가고 말았네요. 봄이 왔다는 말은,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는 뜻이기도하죠. 주말을 맞아 겨울 내내 집 구석에 처박혀 봄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제 자전거의 봉인을 풀었습니다. 자전거 가게에 가서 바퀴에 바람도 넣고 체인에 기름칠도 하고, 건전지가 다 된 자전거등도 싹 교체 했습니다. 멀리서 보니 새 자전거 같죠? 사실은 햇수로 4년, 수백km 넘게 달린 자전거입니다. 뿌듯. 베네통 피버 5.0 처음 자전거를 사서 탈 때는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리라고 생각지 않았는데, 유행 따라, 친구 따라 한 해 타다보니 다음 해에도 타게 되고 그 다음해에도 타게 되네요. 한번 손대면 끊을 수 없는 프링글스 같은 묘한 매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6 37 38 39 40 41 42 ··· 60 다음